새해 첫날 국내에서 가장 먼저 해돋이가 시작되는 곳은 독도이며 이어 울릉도와 울산 송대리, 방어진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천문연구원은 22일 내년 1월1일 가장 먼저 해돋는 지역을 조사한 결과 독도가 오전 7시26분으로 가장 이르다고 밝혔다.
두번째는 울릉도와 울산 송대리, 방어진으로 7시31분, 포항 장기곶과 석병리, 감포 수중릉, 부산 태종대는 7시32분. 이밖에 동해 망상 7시38분, 정동진 7시39분, 경포대 7시40분, 낙산 7시42분, 동해 통일전망대는 7시44분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울릉군은 새해 첫날 오전 7시부터 저동항 촛대바위(울릉읍 저동항 방파제)에서 갑신년 해맞이 행사를 열고 소망풍선 날리기, 복조리 전달 등 관광객과 울릉군민들이 참여하는 행사를 준비하기로 했다.
한편 2003년 12월31일 지역별 일몰시각은 소흑산도 오후 5시40분, 마라도 5시38분, 제주 용수리 5시37분이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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