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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낮 12시20분쯤 동구 신암1동 ㄹ보석상에서 보석류 판매차 이곳을 찾았던 ㅇ보석 영업사원 권모(27)씨가 2층 화장실에서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하는 20대 중반의 남성에게 4천만원 상당의 귀금속이 든 가방을 강탈당했다고 신고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한윤조기자 cgdrea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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