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盧武鉉)대통령은 22일 이르면 성탄절 직후인 26일쯤 윤덕홍(尹德弘) 교육부총리 등 3, 4개 부처 장관에 대한 개각을 단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개각에서는 사표를 제출한 윤 부총리에 대한 후임과 총선출마설이 나돌고 있는 권기홍(權奇洪) 노동부, 최종찬(崔鍾璨)건설교통, 김화중(金花中)보건복지부장관과 이영탁(李永鐸) 국무조정실장 등이 개각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또한 박봉흠(朴奉欽)기획예산처 장관이 청와대 정책실장에 기용되고 이정우(李廷雨)정책실장이 교육부총리나 정책기획위원장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개각폭이 늘어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서명수기자 didero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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