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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8일 대구.경북지역의 54명을 포함, 청소년 성범죄자 545명의 범죄사실과 신상 일부를 공개했다.
이날 관보에 따르면 이들은 성매수 108명, 성매수 알선 75명, 강간 168명, 강제추행 194명 등으로 64%가 범죄전력이 있었으며 특히 성범죄 전력자도 약 13%를 차지했다.
이날 공개된 사람들중엔 대구출신 24명과 경북출신 30명이 포함돼 있다.
서봉대기자 jiny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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