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지역주민들이 사업유치한 청송양수발전소가 착공 3년만에 수직터널(높이 268m)을 포함 발전소 전체 지하 터널 7.7㎞를 관통했다.
청송양수발전소는 시설용량 60만㎾(30만㎾×2기) 규모의 순양수식 지하발전소로 오는 2006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총사업비 3천900억원으로 한국서부발전(주)이 발주하고 동아건설산업과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공동시공으로 현재 60%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청송양수발전소가 완공되면 연간 발전량 11억1천300만㎾로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연인원 110만명의 고용효과와 지방세수 증대 및 주변지역 지원사업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