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6개 시.도 교원합창단이 참가하는 전국교원합창축제가 19일 오후 7시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한국초등음악연구회가 주최하고 대구교원합창단이 주관하는 이번 합창축제에는 대구교원합창단과 서울초등교원합창단, 전북초등교원합창단, 광주초등교원합창단, 울산교사합창단, 인천교사합창단 등 6개 교원합창단이 무대에 오른다.
전국교원합창축제는 1993년 대구교원합창단이 전북교원합창단과 영.호남 교원합창단 교류음악회를 개최한 것이 시발점이 됐으며 대구와 전북.서울 등 3개 지역에서 순회 개최돼 왔는데 올해로 개최 10년을 맞았다.
이번 합창축제에서 연주될 곡은 대구교원합창단 '고향의 노래', 전북초등교원합창단 '내 마음', 울산교사합창단 '이탈리아 칸초네', 광주초등교원합창단 '푸른 열매', 인천교사합창단 '한국민요 연곡 제1번', 서울초등교원합창단 '맘에 평화 주옵소서' 등이다.
대구동부소년소녀관현악단이 특별출연해 차이코프스키의 발레모음곡 '백조의 호수'로 무대를 열며, 전 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서서 '오 거룩한 밤' 등 성가곡을 합창하며 막을 내린다.
011-534-1666.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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