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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와 한글학회가 공동주관하는 올해 네번째 '우리 말글 지킴이'에 이판
정(李判貞.넷피아닷컴 대표.38)씨가 16일 선정됐다.
이씨는 한글 인터넷 주소 실현 방식을 개발해 한글의 위상을 높이고 인터넷 문
화의 자주성을 지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씨는 '지킴이 위촉장'과 순금으로 제작된
100만원 상당의 '지킴이 메달'을 받는다.
위촉식은 20일 오전 11시 한글회관에서 열린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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