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컬럼리스트 이동활씨가 유럽 클래식 산책-빈에서 프라하까지 음악의 도시를 찾아서를 발간했다.
이 책은 저자가 음악과 음악가들의 발자취를 따라 빈, 잘츠부르크, 밀라노, 나폴리, 파리, 라이프치히, 드레스덴, 바이로이트, 퓌센, 프라하 등 유럽의 유서깊은 음악 도시 열 곳을 여행하면서 남긴 기록물이다.
위대한 음악가들의 생가와 기념관 그들이 활동했던 세계적인 콘서트 홀 등을 다채로운 사진과 함께 생생하게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안동에서 태어나 영남대 음대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와 독일에서 성악과 전문연주자 과정을 공부했다.
귀국후 TBC 문화재단 국장을 지냈고 TBC-FM 방송 음악프로그램에서 해설을 맡았으며 저서로는 청소년을 위한 서양음악사 등이 있다.
예담 펴냄. 1만5천원.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