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선거로 처음 치러진 제10대 대구시약사회장 선거에서 구본호(54.바다약국) 후보가 회장에 당선됐다.
10일 대구시약사회에 따르면 회원들의 우편 투표를 개표한 결과, 구 후보가 606표를 얻어 579표를 획득한 김영군(56) 후보를 누르고 회장으로 선출됐다.
신임 약사회장은 오는 1월의 총회에서 취임하며 임기는 3년이다.
구씨는 중구약사회장, 대구시약사회 기획실장, 국무총리실 보건의료자문위원, 대통령 직속 약사제도개선 및 보건정책발전특별위원 등을 거쳤다.
그는 "평회원들의 어려움을 돕고 약사회 정관에 규정된 사업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면서 △회원고충처리센터 운영 △재고약품 반품처리센터 설치 △약대 6년제 추진 등을 공약했다.
김교영기자 kim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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