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희(김천 모암초교)와 임용규(안동서부초교.이상 6년)가 지난달 29일부터 6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튼에서 열린 2003년 세계주니어에디허테니스대회 남자 12세 복식에서 우승했다.
이대희-임용규조는 대회 결승에서 미국 선수들을 8대6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두 선수는 지난해와 올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경북교육청 소속으로 우승, 2연패한 '테니스 꿈나무'로 테니스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에디허테니스대회에는 전세계에서 1천334명의 주니어 선수들이 출전했으며 한국은 2000년 대회에서도 남자 12세 복식에서 우승했었다.
조두진기자 earful@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