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백화점 다양한 X-mas 이벤트

입력 2003-12-08 11:16:03

"크리스마스 특수를 잡아라"

지역백화점들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대구백화점은 19일부터 21일까지 당일 20만원 이상 크리스마스선물을 구매하고 산타 선물 배달을 신청하면 23일, 24일 저녁 가정으로 선물을 배달해준다.

또 대구백화점은 잡화매장에서 8일부터 18일까지 장갑 및 머플러 5만원 이상 구매고객 100명을 추엄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대백프라자 식품매장에서 19일부터 25일까지 케익을 구매하면 무알콜와인과 2004년 캘린더를 증정한다.

또 남성복 매장에 있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에 다양한 상품교환권이 들어있는 데코레이션 볼을 설치, 당일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이면 볼을 선택할 수 있다.

동아백화점은 19일부터 당일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직접 손으로 제작한 산타클로스 양말을 카드와 함께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동아쇼핑 1층에는 9일부터 21일까지 '사랑의 엔젤트리'를 설치, 지역 보육원 어린이들이 갖고 싶어하는 선물명과 사연을 달아놓고 희망 고객이 선물을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동아쇼핑 2층과 7층에서 12일부터 21일까지 3만원 이상 구매하고 산타 우체통에 받고싶은 크리스마스 선물 및 사연을 접수하면 추첨을 통해 희망하는 선물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19일 오후2시 7층 스카이파크에서 '엄마와 함께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행사를 진행, 어린이와 함께 백화점을 방문한 고객에게 소형 크리스마스 트리 키트를 증정하고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 22일부터 25일까지 1층 광장 대형트리 주변에 산타 인형, 소형 트리 등 각종 장식물을 설치해 볼거리를 마련한다.

최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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