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낚시용 수중 무선 카메라 시스템'을 개발한 지역벤처기업 (주)피싱캠〈계명대 벤처창업보육사업단 입주:www.fishingcam.net〉이 세계적 유통업체인 미국 월마트 입점에 성공했다.
김무중 피싱캠 대표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적 정보기술 전시회인 컴덱스2003에 참가, 미국 월마트에 낚시용품을 공급하는 마케팅 회사(ACR INTERNATIONL 그룹, www.acrllc.com)로부터 100만 달러(약 12억원)의 수출 주문을 받았다.
세계적인 유통업체인 월마트는 미국내에서만 2천500여 개의 유통망을 갖추고 있다.
▨(주)피싱캠은?: 기존의 낚싯대에 낚싯줄을 대신해 특수 케이블과 카메라를 장착시켜 수중의 영상을 보면서 낚시를 즐기는 신개념의 낚시도구(캠코더 등을 이용한 녹화 및 저장이 가능)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회사. 무선 송수신기에 의해 실시간으로 영상을 볼 수 있다.
김무중 대표는 대경대 방송제작과 교수로 재직하다, 부인이 경영하던 사업체 (주)야호캐스트를 이어받아 올해 7월 (주)피싱캠을 설립했다.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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