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연구원 개소식
내년 총선에서 대구 수성을구 출마를 준비 중인 주호영 변호사가 6일 오후 TBC방송국 맞은 편에 '새희망정치연구원'을 열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기동 전 영남대총장, 정관 전 대구교대 총장, 김기탁 전 상주대 총장, 최용현 전 금오공대 총장, 곽동헌 정화교육재단 이사장 등 학계 인사와 지성(동화사), 법타(은해사), 자광(직지사) 스님 등 대구 인근 주요 사찰 주지스님과 정휴 능인학원 이사장, 법등 전 조계종 중앙종회 의장 등 불교계 인사와 장정자 라이온스 대구지구 총재 등이 참석했다.
*민주, 우리당 영입인사 비난
민주당은 지난 2일 열린우리당이 영입한 함덕선 한국군사문화연구원장의 전력을 문제삼아 "과거불문, 이유불문, 출신불문의 3불문(三不問) 정당"이라고 맹공했다.
민주당은 "함 원장은 하나회 출신으로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진압군인 20사단 작전참모로 구체적인 작전계획을 세우고 지시해 광주 진압에 앞장섰던 인물"이라고 비난했다.
열린우리당 서영교 공보부실장은 이에 대해 "함 원장은 하나회 출신이지만 5.18 광주 진압군은 아니었는데 이를 잘 알고 있는 민주당이 생트집을 잡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평수 공보실장은 "함 원장이 새정치국민회의와 민주당 안보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을 지낸 분"이라며 "민주당이 세탁해 준 것을 우리당이 영입했을 뿐"이라고 했다.
*김준곤 대변인 지역구 U턴
대구 서구에서 총선 출마를 준비 중이던 김준곤 열린우리당 대구시지부 대변인이 최근 지역구를 달서갑구로 U턴했다.
서구의 터줏대감인 서중현씨를 열린우리당 후보로 영입하기 위한 조치라는 것. 김 대변인은 5일 이와 관련, "투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정치를 하려는 것이라는 선후배의 조언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어느 지역보다 열린우리당의 선전이 필요한 만큼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서중현 선배를 만나 열린우리당 입당을 강력히 권유했고 긍정적인 답도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서씨는 무소속 출마와 열린우리당 입당을 놓고 고민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원 변호사 사무실 개소
내년 총선에 경북 의성에서 출마할 예정인 김재원 변호사가 6일 의성읍 후죽리에 새 사무소를 내고 개업식을 가졌다.
김 변호사는 대구 심인고, 서울대를 나와 행정, 사법고시에 합격, 그동안 국무총리실, 부산지방검찰청, 대구지방검찰청, 서울지방검찰청에 근무하다 포항에서 변호사 생활을 해 왔다.
*이상섭 교수 "달서갑 출마"
이상섭 경도대교수(전통합민주당달서갑지구당위원장)는 6일 14, 15대 때 출마경력이 있는 대구 달서갑 지역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한국지방자치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이 교수는 15대 총선후 대학으로 복귀했으나 지난 대선때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후원회 자문교수단 회장을 역임하는 등 재차 정계에 발을 들여놓았다.
현재 한나라당 공천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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