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E마트 마무리 공사작업 한창

입력 2003-12-04 09:28:07

영천시 오수동 영남대 의대 영천병원 맞은편에 신축중인 (주)신세계 영천 E마트가 설날을 앞둔 내년 1월15일쯤 개장예정으로 마무리 공정이 한창이다.

1만1천252평의 대지에 지상2층(건축면적 2천200여평) 건물인 영천 E마트는 1층 전체가 매장이며 2층은 기계실 및 사무실로 사용한다.

옥외주차장은 604대 주차규모다.

특히 영천 E 마트는 계산원, 안내원, 물건운반 등 78명을 고용할 예정인 파트타임제 매장직원을 영천지역민부터 우선 채용키로 하고 1일부터 5일 오후5시까지 완산동 신협건물 2층에서 지원서를 접수중이다.

희망자는 사진 2장을 지참, 창구에서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채용문의 054-331-5295)

영천 E마트는 또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영천시 복지시설 발전기금과 장학사업 등에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영천의 재래시장 상인들과 신우유통 등 대형할인매장은 전국 체인망을 갖춘 국내굴지의 할인매장인 E마트의 영천 진출이 향후 자신들의 상권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영천.서종일기자 jise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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