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주연의 영화 '굳세어라 금순아'(감독 현
남섭)가 지난달 말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안 필름·컬처 페스티벌(Asian
Film & Culture Festival)에서 관객(Public award for best film)과 기자들(Press a
ward for best film)이 선정한 최우수영화상을 수상했다.
이 영화의 홍보사 영화인은 "장편 대상의 4개 부문 중 2개 부문을 수상한 셈"이
라며 "영화 상영, 감독과 대화 시간에 관객의 반응이 뜨거웠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
했다.
이번 영화제에는 이밖에 '오아시스', '엽기적인 그녀', '플라스틱 트리' 등 한
국 영화가 상영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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