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0사단은 국방부에서 실시한 정신전력 분야 심사에서 최우수 부대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사단은 과거 주입식 정신 교육에서 탈피, 주제별 토의 문화를 정착시킨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군부대 가운데 정신 전력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사단은 이달 말께 2군사령부에서 장관 표창을 받게 된다.
사단 관계자는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신세대 장병들에게 종전의 안보개념을 주입시키는 것은 비효율적이어서 냉전체제 이후 국제적인 안보개념과 전쟁위협이 상존하는 한반도의 안보개념에 대한 교육을 종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사단은 전군에서 가장 넓은 작전지역과 해안 및 내륙의 경계작전 임무를 동시에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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