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2월 2일

입력 2003-12-02 09:14:10

장금의 장부 빼내는 영로

○...대장금 (MBC 2일 밤 9시55분)=영로는 장금이 정리하던 장부를 몰래 빼내어 최상궁에게 전한다.

최상궁은 그 속에서 박나인이 장금에게 물려준 서첩을 보고 장금이 박나인의 딸임을 안다.

사헌부의 실사로 오겸호와 최판술에게 압박이 가해진다.

오겸호는 민정호가 사헌부 감찰이란 사실을 알고 민종호를 본보기로 삼고자 계획한다.

부안사태 해결책 없나

○...PD 수첩 (MBC 2일 밤 11시5분)='부안 민란 어쩔 셈인가' 편. 위도가 원전수거물 관리센터 후보지로 결정된 지 약 5개월이 지난 지금 부안 군민들의 시위는 계속되고 있다.

부안 군민들의 시위를 언론은 '폭도', '무정부 상태' 등으로 표현했다.

부안 군민이 폭도라면 누가 그들을 폭도로 만들었는가? 정부측과 부안 대책위 측의 입장을 들어본다.

동물들 '다이어트 대작전'

○...현장르포 제3지대 (KBS1 2일 밤 12시)='동물들의 살빼기 대작전' 편. 서울대공원에서 사육되는 동물들이 배고픔을 견디며 다이어트를 위해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동물들이 때아닌 고행의 길을 나선 것은 주는 대로 먹기만해 본래의 야생성과 건강을 잃었기 때문이다.

몸매와 야생성 회복을 위한 서울대공원 동물들의 다이어트 작전을 살펴본다.

혜경, 미카엘 고백 거절

○...그녀는 짱 (KBS2 2일 밤 9시50분)=미카엘은 동기에게 혜경과 밤을 지샌 얘기를 하며 사랑에 빠졌다고 말한다.

미카엘은 혜경에게 사랑고백을 하지만 혜경은 정중히 거절한다.

진철의 음모가 드러나고 보스는 병원에 입원한다.

혜경은 보스가 진철의 음모에 쓰러졌다는 사실을 알고 진철을 찾아가 단판을 짓는다.

유씨부인 만나는 개똥

○...왕의 여자 (TBC 2일 밤 9시55분)=개똥은 회임한 빈궁 유씨부인을 만나자 착잡한 기분이 된다.

유씨부인은 개똥의 도움이 컸다며 진심으로 고마워하며 선조 곁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냐고 묻는다.

개똥은 자신이 인빈김씨 입장이라면 자신도 세자저하를 가로막을 수 있다고 말한다.

광해군은 시강원에서 이이첨과의 첫 만남을 갖는다.

고교 평준화 폐지 논란

○...똘레랑스-차이 혹은 다름 (EBS 2일 밤 10시50분)='4천500만의 리그, 평준화 논쟁' 편. 지난 30년 간 논란을 빚어온 평준화 논쟁이 정운찬 서울대 총장의 '고교 평준화 폐지' 발언으로 다시 불거지고 있다.

고교 평준화 정책은 교육적 문제를 넘어 이념적 갈등의 소지까지 드러내고 있다.

엘리트 교육과 공교육, 어느 방향이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방향인지를 이야기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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