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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5시10분쯤 경산시 옥곡동 (주)부영아파트 공사장 5층에서 로프에 몸을 의지한 채 외벽작업을 하던 차모(42.서울시 수색동)씨가 로프가 풀어지면서 12m 아래 땅바닥으로 떨어져 숨졌다.
경찰은 차씨가 아파트 공사장 15층 옥상에 로프를 매어놓고 로프에 몸을 의지해 작업을 하던 중 로프가 풀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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