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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오후 4시쯤 이모(60.경산시)씨가 집에서 복통을 호소해 경산 ㅇ병원으로 옮겼다가 다시 오후 6시30분쯤 경북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30일 밤 9시30분쯤 숨졌다.
경찰은 숨진 이씨가 경대병원에서 CT촬영 후 병원측이 결과 판독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가족들이 이의를 제기하며 반발해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사체부검을 의뢰했다.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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