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주최 대입설명회 대성황

입력 2003-12-01 14:22:00

매일신문사가 지난달 29일 대구와 포항에서 개최한 2004.2005 대입 설명회에 3천여명의 수험생, 학부모가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오전 10시 경북대에서 열린 대구 설명회에는 한갑수 경상여고 연구부장, 김덕규 경북대 기획처장, 윤일현 대구송원학원 진학지도실장, 김영일 서울중앙학원 원장 등 지역과 서울의 입시 전문가들이 2004 대입 정시모집 지원전략과 2005 입시 대비책 등을 소개했다.

1천700여명이 참가한 설명회에는 인근의 경상고, 경상여고, 성광고, 성화여고 등의 교사와 학생들이 단체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으며 칠곡, 구미 등지의 진학지도담당교사들도 찾아와 임박한 입시와 달라질 내년도 입시에 대한 정보 수집에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오후 3시 포항공대서 시작된 포항 설명회에는 한경섭 포항공대 기획처장과 윤일현, 김영일씨가 나와 2004.2005학년도 입시 주요 내용과 실전 전략을 안내했다.

포항에서는 이같은 대규모 입시설명회가 처음 열린 때문인지 경주, 영천, 영덕, 울진 등지의 수험생과 학부모들까지 참석해 1천200여석 규모의 포항공대 강당을 통로까지 가득 메우는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재경기자 kj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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