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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10시20분쯤 동구 신천동 ㅅ사우나에서 목욕을 하던 오모(66)씨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오씨가 평소 고혈압으로 병원에서 통원치료를 받고 있었으므로 심장마비로 인한 사망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한윤조기자 cgdrea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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