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27일 내년부터 중앙본부 전체 인원의 15%인 230여명을 감축, 지역본부 및 시.군지부에 배치, 현장 중심의 지원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농.축산물공판장분사 등 중앙본부 3개 부서를 감축하고 농촌지원부와 문화홍보부를 농촌복지홍보부로 통합했으며 농.축산물 수입개방에 대비, 산지유통부와 축산유통부를 신설하기로 했다.
또 조사부를 농협조사연구소로 개편, 농업통상대책 수립, 농업.농촌 발전전략 연구 등 조사.연구조직으로 육성하는 등 이번 개편을 통해 현장중심의 농업인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농.축산물 유통을 혁신, 수입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산 농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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