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천마의 꿈 상영-경주엑스포 조직위원회

입력 2003-11-27 14:06:06

2003경주세계문화엑스포 주제영상인 3D입체 애니메이션 '천마의 꿈- 화랑영웅 기파랑전'이 27일부터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게 된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7일 "전국 각지에서 주제영상인 '천마의 꿈-화랑영웅 기파랑전'을 볼 수 없느냐는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50명 이상 단체관람을 희망할 경우 사전예약제를 통해 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전예약은 관람 하루 전까지 전화나 방문신청을 해야 하며, 경주엑스포공원 입장료 없이 1인당 2천500원의 관람료만 내면 된다.

상영기간은 일단 올 연말까지.

주제영상이 상영될 첨성대영상관은 주제영상관과 달리 향기나 바람, 번개 등의 실시간 효과는 느낄 수 없지만 입체음향시스템과 최적의 관람조건을 갖춘 300석 규모의 첨단영상관으로 훨씬 생동감있게 관람할 수 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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