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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밤 10시 20분쯤 상주시 공검면 양정리 앞 경북선(김천기점 48㎞ 지점) 철길에서 이모(27.공검면 화동리)씨의 아들 권모(7)군이 어머니를 따라 철길을 건너다 부산발 영주행 376호 무궁화 열차에 치여 숨졌다.
상주.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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