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돌아오지 않는 아버지의 여로'(6월 22일 방송)가 제 18회 전국MBC TV작품 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돌아오지 않는 아버지의 여로'는 지난 2월 대구 지하철 참사 이후 한 실종자 유가족들이 겪어야 했던 고통의 실상을 담은 작품. 사건 당일 지하철에 탑승했다가 실종된 박종대씨의 유해를 찾아 장례를 치르기까지 아들 박홍구씨와 가족들이 기울였던 각고의 노력과 험난한 과정을 담았다. 또 사건 수습과정에서 보여준 대구시의 형식적이고 무책임한 행정이 얼마나 개인에게 불필요한 고통과 희생을 강요했는지를 조명했다. 장성현기자 jacksou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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