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두산동에 건설할 예정인 '대우트럼프월드' 일반분양 가격이 대구지역에서 지금까지 분양된 아파트와 주상복합 가운데 가장 높게 책정됐다.
대우건설이 21일 공개한 주상복합 '대우트럼프월드 수성'의 분양가격은 향과 층에 따라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각 동(6개)별로 최상층에 위치한 팬트하우스는 79평형(3가구) 10억3천360만원, 95평형(6가구) 14억3천910만원으로 책정됐다.
42층 높이인 103동 기준으로 34평형은 2층(1층은 로비 및 근린생활시설) 2억5천200만원, 11층 2억5천870만원, 41층 2억8천110만원 등으로 맨 아래층과 위층간 가격차가 2천910만원이다.
또 45평형은 2층 3억7천880만원, 11층 3억9천420만원, 41층 4억4천30만원 등으로 2층과 41층간 가격차는 6천150만원이나 난다.
56평형의 경우는 2층 5억930만원, 11층 5억3천만원, 21층 5억5천260만원, 31층 5억7천230만원, 41층 5억9천200만원 등으로 역시 층간(2층과 41층간 8천270만원) 가격차가 컸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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