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아침 대구.경북은 모두 영하권으로 떨어져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다. 특히 강한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았다.
경북북부 내륙지방은 봉화 춘양이 아침 최저기온 영하 6.9℃로 가장 낮았고 안동 영하 3.3℃, 문경 영하 3.3℃, 영주 영하 3.9℃였다.
또 대구도 영하 0.7℃, 포항 영하 0.1℃, 구미 영하 0.8℃, 영천 영하 1.8℃ 등으로 대구.경북 전역이 영하권의 기온분포를 보였다. 풍속은 대구의 경우 이날 새벽 한때 5∼7m/s, 순간최대풍속은 13m/s를 기록했다.
대구기상대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경북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으며 23일 오후부터 기온이 조금씩 높아질 것이라 예보했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