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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는 21일 새벽 2시35분쯤 중앙고속도로 남안동IC에서 박모(29.안동시 길안면)씨를 붙잡아 특수강도 상해(택시강도) 혐의로 구속했다.
박씨는 지난 10일 오전 8시30분쯤 칠곡에서 김모(58)씨가 운전하던 택시를 타고 안동시 길안면에 도착해 흉기로 운전자 김씨를 위협해 현금 72만원을 빼앗아 달아났으며, 이날 집으로 오던 중 잠복해 있던 경찰에 붙잡혔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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