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CM(건설사업관리)협회 제1지회(대구.경북) 회장으로 선임된 홍호용 동우E&C 사장은 "지역 관련업계도 건교부의 CM 활성화 방침에 따른 실천 방안마련과 함께 효율 극대화를 위해 업계 및 학계와 연계, 연관지식 확보에 힘을 쏟을 것"이라는 포부다.
CM(Construction Management)이란 건설사업관리자가 건축.건설 공사의 기획단계에서부터 설계, 완공 후 관리까지 전체 또는 일부 과정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공사비 절감을 비롯 사업기간 단축, 적정품질 확보 등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선진 공사관리기법이다.
"미국 등에서 이미 정착 단계에 이른 CM방식이 국내에서는 상암월드컵축구경기장.인천국제공항 건설사업, 지역의 수성문화예술회관 건립에 적용됐다"는 홍 회장은 "최근 건교부가 효율적인 사업형태로 간주,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턴키(일괄수주)방식에 이은 새 건설문화인 CM 확산을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선언한 홍 회장은 건축설계 및 감리전문회사에서 재건축컨설팅, 리모델링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으며, 지난 7월 가창 냉천리에 온천관광레저시설(스파밸리)을 개장하면서 일반여행업에까지 진출,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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