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에서 열린 전국농민대회 시위 과정에서 경북 농민 20여명이 경찰에 연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농민연대에 따르면 전농 경북도연맹 차동철(봉화) 부의장과 농민 20여명이 경찰에 연행돼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한국농업경영인 예천군연합회 소속 김학태씨가 경찰에 연행 도중 코뼈를 다치는 등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상주농민회 소속 이태식(상주시 모동)씨는 시위 도중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18일 밤 늦게 귀가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i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