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인연합회(회장 서정우)는 가수 보아,
야구선수 이승엽 등 제3회 '자랑스런 한국인대상'의 각 부문 수상자를 17일 발표했
다.
이 상은 한국언론인연합회와 시사월간 정경뉴스가 2001년부터 매년 공동시상하
는 것으로 지난해에는 '붉은 악마'가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대중예술 부문에 선정된 보아는 역대 수상자 중 최연소로 기록됐으며 한·일 양
국을 잇는 가교로 왕성하게 활동한 점이 인정됐다.
보아는 "수상 소식을 들었을 때 무척 놀랐고 매우 기뻤다. 뜻깊은 상을 받은만
큼 앞으로 양국에서 가수활동을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시상식은 12월 2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12층 우봉홀에서 열린다.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경제부문 = 이윤우 삼성전자 반도체 총괄 사장 ▲유통부문 = 최영재 LG홍쇼핑
대표이사 ▲건설기술부문 = 이종화 신공항레미콘㈜ 대표이사 ▲수출부문 = 최평규
㈜삼영 회장 ▲장학사업부문 = 성완종 대아건설㈜ 회장 ▲국제봉사부문 = 이종욱 WH
O 사무총장 ▲조국봉사부문 = 권병우 재(在)일본대한민국부인회 상임고문 ▲사회봉
사부문 = 김성주 (사)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회장 ▲의료봉사부문 = 박준영 을지
병원 이사장 ▲문화예술부문 = 류위진 진(珍)아트센터 대표이사 ▲스포츠부문 = 야
구선수 이승엽 ▲대중예술부문 = 가수 보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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