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태 회장 사무실 개소-화환 거절

입력 2003-11-15 11:09:29

"화환과 화분은 사절합니다.

그러나 쌀과 라면은 받습니다".

정한태 청도 용암온천 회장은 15일 오전 경산시 시외버스터미널 맞은 편 동산빌딩 2층에서 '21세기 정치경제연구소'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정 회장은 "과거 대구시 중구 패션몰 엑슨밀라노 사업자로 점포 개점식을 할 때도 이같은 초청장을 보내 300여가마의 쌀을 모아 불우시설에 보낸 적이 있다"며 "이번에도 이같은 경험을 살려 같은 취지의 행사를 벌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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