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부 공기권총 김소연 대회신 쐈다

입력 2003-11-15 10:20:35

경덕여고의 김소연이 제85회 전국체전 대비 사격 평가전 여고부 공기권총에서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했다

김소연은 14일 봉무사격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385점을 쏴 종전기록(380점)을 5점 경신하는 좋은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서혜향(입석중)은 제3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비 사격 평가전 여중부 공기소총에서 389점(종전 387점)을 쏴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정상에 올랐다.

단체전에서는 동원중과 입석중, 대구체고와 남산고(이상 남녀 공기소총), 입석중과 성명여중(이상 남녀 공기권총)이 각각 우승했다.

계성중은 효성여고체육관에서 진행된 농구 남중부에서 침산중을 54대39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칠곡초교와 월배초교는 농구 남녀 초교부에서 정상에 올랐다.

보디빌딩(대구시체육회 강당) 고등부에서 경북기계공고의 윤기범(65kg), 김성진(75kg), 권용규(75kg이상)는 각 체급 정상에 올랐다.

테니스(유니버시아드테니스장) 단체전에서 경상중과 영남고는 각각 라이벌 영남중과 대구상고를 3대2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검도(대구시검도회 도장)에서 경북고는 고등부 단체전에서 우승했고, 이창훈(이곡중)은 중등부 개인전에서 같은 학교의 장만억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씨름 경기(대구씨름장)에서 이상찬(매천초교), 박병훈(영신중), 정경진(능인고)은 각 부 장사급에서 1위를 차지했다.

씨름 단체전에서는 매천초교와 관천중, 영신고가 패권을 차지했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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