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건축가 후당 김인호를 추모하기 위해 제정, 시행되는 '2003 후당 건축상' 수상자로 심재익(45.심이건축사무소 소장)씨가 선정됐다.
후당 김인호 교수 기념사업회측은 "심씨는 조형미가 돋보이는 대구 북구 침산동사무소, 대구 중앙초교, 울산 애니메이션 고교 등을 설계한 공로로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심씨는 "앞으로 미니멀하고 함축적 의미를 담은 작품을 하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남대 건축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심씨는 지난 99년 심이건축사무소를 설립, 운영하고 있다.
심씨의 수상작은 16일까지 대구문예회관에서 전시된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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