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영화 전용관 필름통(씨네아시아 2관)은 12일 오후 7시'굿바이 레닌' 무료시사회를 가진다.
전 유럽을 유쾌하고 찡한 감동으로 강타한 최고의 화제작 '굿바이 레닌'은 딱딱할 수도 있는 통일에 대한 문제를 엄마를 위한 아들의 거짓말이라는 훈훈한 아이디어로 포착해낸 독일 영화.
동독의 열혈 공산당원이자 교사인 크리스티아네는 베를린 장벽 제거를 주장하는 시위대에서 아들이 끌려가는 모습을 보고 그 충격에 쓰러져 혼수상태에 빠진다.
8개월 후 그녀는 깨어나지만 베를린 장벽과 함께 사회주의 동독은 이미 무너진 후. 그녀는 심장이 약해 조금의 충격이라도 받으면 목숨이 위험하다는 의사의 경고를 받게 되고, 이때부터 엄마를 위한 아들의 지상최대 거짓말 프로젝트가 시작되는데….
'굿바이 레닌'은 14일부터 27일까지 상영된다.
문의 053)425-4885.정욱진기자 pench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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