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출퇴근시간대에 극심한 교통체증 현상을 일으키는 구간을 대상으로 우회도로 개설 등 본격적인 차량분산 및 소통대책에 나서고 있다.
현재 군내 가장 극심한 교통체증 구간은 석적면~구미 3공단 방향의 국도 67호선 우방신천지타운 앞(본지 4월15일자), 왜관읍~석적면 구간은 작년 8월부터 부산국토관리청에서 20억원을 들여 4차로 확장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선형은 결정됐지만 2009년쯤에야 완공할 예정이기 때문에 주민들의 불만은 여전하다.
이와 관련 칠곡군은 출퇴근시 교통지옥을 일으키는 구미3공단 방면의 광암교~동화아파트 구간 260m의 직선도로를 신설해 기존도로와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이 구간은 토지분할측량을 실시 중이며, 감정평가 등의 절차를 걸쳐 내년초쯤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우회도로인 구미 3공단에서 칠곡 다부IC를 연결하는 중리~학산간 도로도 96년부터 확장공사에 착공, 현재 5.31km를 개설한데 이어 올해도 8억원을 투입하여 300m를 개설하는 등 연차적으로 예산을 투자하여 빠른 기간내 완공할 계획이다.
칠곡.이홍섭기자 h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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