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 고장에선…

울진축협, 영덕 합병 결정

울진축협은 7일 흡수합병에 대한 전체 조합원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조합원 1천565명 중 1천226명이 참가한 가운데 94.86%인 1천163명이 찬성, 영덕축협에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울진축협은 영덕축협에 합병돼 울진지소로 남게된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imaeil.com

15일까지 '군위학생예술제'

'군위학생종합예술제'가 6일부터 15일까지 군위초등학교 강당과 군위여고 체육관 두 곳에서 열린다.

6일 학예발표회가 열린 군위여고 체육관에는 곱게 한복을 차려입은 군위여고 학생 10명이 무대에 올라 가야금으로 '호남가'를 연주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효령초교생 21명도 무대 곳곳을 뛰어다니며 춤과 율동으로 코믹성 무언극 '효령종합병원'공연을 펼쳐 체육관에 있던 관중들의 폭소를 이끌어냈다.

작품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군위초교 강당에도 학생.학부모.교사들이 출품한 다양한 작품 300여점이 출품돼 눈길을 끌었다.

군위.정창구기자 jungcg@imaeil.com

도민생활체육대회 열려

'제13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가 경북도 23개 시군 대표 4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8일 오후4시 포항시 대도동 포항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이 테니스와 배드민턴, 10km 마라톤, 족구, 게이트볼, 에어로빅, 열차 달리기 등 13개 종목에서 서로 기량을 겨룬다.

특히 식전행사에 인기가수 주현미와 현숙이 참석해 화려한 무대를 꾸미고 해병대 의장대와 영일고 댄싱팀 등도 출연해 대회 열기를 고조시킨다.

포항.박진홍기자 pjh@imaeil.com

풍기온천 입욕객 100만 돌파

영주시가 지난해 1월부터 직영하는 소백산 풍기온천이 개장 1년9개월 만인 7일 입욕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날 100만번째 입욕자인 주부 장길자(43.영주시 영주2동)씨는 축하 꽃다발과 금반지(3돈)를 경품으로 받았으며, 장사정(51.포항시)씨와 최혜옥(34.영주시)씨가 아차상으로 자전거 한 대씩을 받았다.

소백산 풍기온천은 지금까지 35억2천600만원의 수입을 올려 순이익만도 19억원에 육박하는 등 지방재정 확충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어 지자체 온천개발의 시범케이스가 되고 있다.

영주.권동순기자 pinoky@imaeil.com

상주 '으뜸농산물 품평회'

상주시는 8일부터 10일까지 문화회관 광장 등에서 '제10회 으뜸농산물 품평회 및 전시홍보행사'를 개최한다.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 상주시연합회(회장 김봉준)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첫날 으뜸농산물 품평회에 이어 9일에는 30개 품목의 으뜸농산물과 버섯, 산나물, 함창명주, 누에가루, 감식초 등 농특산물과 가공식품들이 다양하게 전시.판매된다.

농업인의 날 행사가 열리는 10일에는 올해 상주시 농정대상 수상자 시상 및 으뜸농산물 품평회 시상식을 가진 후 추수감사제, 민속공예 경연대회를 갖고 농기계 및 농업기자재 전시회도 개최된다.

상주.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울진 군민상 후보자 접수

울진군이 '제15회 자랑스러운 군민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18일까지 접수받는다.

접수 부문은 문화예술을 비롯한 사회봉사, 효행, 체육, 산업, 환경, 교육 등 모두 7개. 군단위 해당기관.단체장과 읍.면장 등이 추천해 직접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군청 문화관광과 및 읍.면사무소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는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되며 군수 상패 및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imaeil.com

위덕대 문화행사 개최

위덕대학교(총장 손제석)는 포항공항의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공항 문화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7일 포항공항 1층 로비에서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위덕대학교의 Am(통기타), IN.O.W(댄스), S.P.Dream(수화) 동아리 공연과 추억만들기(사진).애니마을(애니메이션) 동아리의 작품전시 등과 함께 위덕알리미(학생홍보위원)를 통한 대학안내, 대학CF방송 등의 다양한 시각적 문화행사도 열렸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포항공대 학술교류 최우수

일본 금속학회 주관

포항공대 신소재공학과와 일본 도호쿠대 재료공학부 학생간 학술교류 프로그램이 일본 금속학회가 주관한 제1회 '세계 재료의 날'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일본 금속학회는 재료관련 분야를 3개 부문으로 나눠 올해 처음으로 이 상을 시상하게 된다.

이번에 양교가 수상한 부문은 재료교육 프로젝트 및 청소년 대상 재료실험 등의 분야로 서류심사와 발표 등을 거쳐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양교 학부학생 60여명은 2001년부터 매년 번갈아가며 상대 대학을 방문, 4일간 연구결과 발표와 실험실 탐방 등 학술행사와 문화교류를 가져왔다.

포항.박진홍기자 pjh@i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