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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밤 10시18분쯤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 ㅊ섬유공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건물과 직기, 원사 등을 태워 3천5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갑자기 정전이 되고 난 뒤 불이 났다는 공장 관계자의 말에 따라 전기 과열에 따른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강병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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