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가창면 냉천리 냉천유원지구와 비슬산 자락의 옥포면 반송리 용연사 주변이 전원음식점 단지로 개발된다.
가창 TV경마장 맞은 편에 조성될 음식점 단지는 냉천리 205번지 일대 3만7천㎡ 규모로 20여개 점포가 들어선다.
군은 내년12월 사업완료를 목표로 사업비 109억원 확보에 나서 최근 대구시 투.융자심사와 행정자치부의 지방채 발행(87억원) 승인을 받았다.
나머지 사업비 22억원은 시.군비로 충당하고 토지보상을 거쳐 민간에 개발용지 선분양 방식으로 개발한다는 것.
비슬산 군립공원내 용연사 부근에 난립한 10여개 식당을 정비하는데 초점을 둔 반송리 시설지구 개발은 사업비 68억원을 투입해 1.2단계로 나눠 실시될 예정이다.
군은 1차로 30억원의 예산을 들여 1만4천㎡를 내년 12월까지 조성하기위해 행자부의 24억원 지방채 발행 승인을 받은 상태. 기존 식당업주들에게 우선 분양할 계획이다.
2단계 사업은 2007년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달성군 노재식 공영개발담당은 "두 곳 모두 미집행 도시계획시설과 공원시설로 20년 넘게 묶여 사유재산권 침해민원이 제기됐다"며 "사유재산권도 구제하고 냉천유원지 활성화와 공원기반시설 확충 등의 지역개발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병서기자 kb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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