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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시대를 활짝 열어가는 디딤돌이 될 영일만 신항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해양수산인과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해양청이 될 것을 다짐한 신임 김용학(54)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은 경남 창원 출신으로 방송통신대 행정학과와 국방대학원 안보과정을 마쳤다.
지난 1968년 공직을 시작, 인천청 해양환경과장과 부산청 총무과장, 국립해양조사원 관리과장을 거쳤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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