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대구 43개, 경북 8개 지구 57개 등 전국 73개 시험지구 876개 시험장에서 5일 일제히 치러진다.
수험생 수는 대구 3만6천403명, 경북 2만9천4명으로 작년보다 각각 2천21명, 1천496명 줄었으며 전국 지원자는 67만3천명이다.
수험생들은 오전 8시10분까지 지정된 고사장에 들어가야 하며 수험표와 신분증을 반드시 가져가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했을 경우에는 응시원서에 붙인 것과 같은 사진 1장을 갖고 시험장 관리본부로 가서 임시수험표를 받아야 한다.
시험은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언어-수리-사회·과학탐구-외국어 순으로 치러지며 제2외국어를 선택한 수험생은 오후 6시10분 시험이 끝난다.
휴대전화나 전자계산기 등은 시험 시작 전에 수거하므로 손목시계를 차고 가는 게 좋다.
또 점심시간 외출이 금지되기 때문에 도시락과 물을 싸 가야 한다.
이번 시험의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다음달 2일 재학중인 학교나 출신학교 등을 통해 배부된다.
김재경기자 kj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