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청장 안명환)은 근대 기상업무를 시작한 1904년 이래로 100주년이 되는 내년 2004년을 기념하는 의미가 담긴 '근대기상 100주년 기념 2004년 기상달력'을 발간했다.
2004년 기상달력은 벽걸이형(365mm×700mm)으로 제작되었으며 민간 예보 사업체로 달력을 공동제작한 케이웨더(주)나 시중 대형서점(교보, 영풍문고 등)에서 1일부터 1부당 7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기상달력에는 월별 기후특성과 주요 도시의 기후 평년값, 각종 특이 기상현상, 과거 기상재해기록, 24절기, 태풍이름 등 각종 자료가 상세히 기록돼 학생들의 자연과학 학습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상달력 견본은 기상청 홈페이지(www.kma.go.kr)나 케이웨더 홈페이지(www.kweather.co.kr)에서 볼수 있다.
한편 우리나라는 1904년부터 부산과 목포, 인천, 원산, 용암포에서 오늘날과 같은 형식의 근대적 기상관측을 시작했다.
권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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