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빈면 이상도씨 달성농업인상 대상

입력 2003-10-31 14:00:59

대구 달성군은 30일 달성농업인상 대상 수상자로 이상도(69.하빈면 현내리), 금상 신동문(47.옥포면 신당리), 은상 장칠수(56.가창면 냉천리)씨 등을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 이씨는 26년간 축산농을 하면서 한우(285마리) 고급육 생산 및 브랜드화로 연 3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불우청소년 학비지원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한 공로다.

이씨는 선진 한우사육체계를 습득하기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에서 2차례 연수를 받기도 했다.

수박농사를 짓는 금상 수상자 신씨는 유기질비료를 사용, 친환경농산물 생산으로 연1억원의 소득을 올렸고 은상 장씨는 35년간 청정채소 생산으로 소비자와 농산물 직거래를 확대시켰다.

시상식은 11월7일 달성유통센터에서열리며 대상 금 10돈, 금상 7돈, 은상 5돈 등의 부상도 주어진다.

강병서기자 kb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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