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경북도 농악경연대회가 28일 오전 11시 상주 북천시민공원에서 이의근 도지사를 비롯 김근수 상주시장 등 각급기관단체장, 시민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전국문화원연합회 경북도지회와 상주시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도내 19개 시.군에서 일반부 19개팀과 청소년부 7개팀이 출전, 고장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이날 대회에 앞서 영덕 '월월이 청청' 민속놀이와 지난해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영주 소백풍물단 시연이 있었다.
첫날대회에서 일반부팀의 성적은 다음과 같다.
△최우수상=구미시 문화원풍물단 (상금 150만원, 우승기.트로피) △우수상=예천군 흑응농악단(상금 100만원, 트로피).
상주.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