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옛솜씨마을'개장
김천시는 증산면 평촌리 이보영(70)씨 집 등 12가구를 '옛날 솜씨 마을'로 꾸며 최근 개장했다.
청암사와 2km 정도 거리인 이 마을에선 새끼꼬기, 손두부 및 가마솥 찐빵 만들기, 천연염색 등 다양한 전통체험이 가능하다.
옛 마당에선 널뛰기, 윷놀이, 제기만들기 및 차기, 팽이치기 등 갖가지 전통놀이도 즐길 수 있다.
또 가을철엔 배추.무 수확 등 농사체험을, 겨울엔 썰매타기 등 계절별로 24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문의 054)432-5149.
◇ 범죄예방 한마음대회
대구지검 안동지청 범죄예방협의회는 28일 '2003밝은사회를 위한 범죄예방한마음대회 및 효행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범죄예방에 공이 큰 권수창 안동범죄예방협의회 운영실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법무부장관 표창 2명, 대구지청 검사장 표창 1명, 안동지청장 표창 10명 등 총 14명의 위원들이 표창을 받았다.
또 어려운 환경에도 효행을 실천한 모범 청소년을 발굴해 효행상을 시상했으며 대상에는 팔순의 할머니를 모시고 살아가는 소녀가장 남순화(16)양을 선정 시상하는 등 총 29명에게 장학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imaeil.com
◇ '구미시 자원봉사 한마당'
구미시는 다음달 1일 동락공원 전자신종앞 광장에서 '제2회 구미시 자원봉사한마당'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는 구미시내 25개 봉사단체 300여명이 참여해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분야별 활동사항에 대한 자료 및 사진전시와 자원봉사활동 시연, 자원봉사자 모집홍보 및 접수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또 문화공연으로 금오여고 동아리 '다맛'에서 수화공연, 구미 'Peace Art Cheer'가 치어댄스, 삼성전자 '공간' 팀의 난타공연 등도 함께 펼쳐진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 30일 '팔각산 단풍음악제'
제2회 팔각산단풍음악제가 오는 30일 오후 3시 영덕군 달산면 팔각산주차장에서 열린다.
팔각산의 형형색색 단풍이 절정인 가운데 열리는 이날 단풍음악제에는 서울대 음대 박인수 교수와 소프라노 김정아, 가수 신효범씨 등이 출연해 아름다운 가을의 선율을 들려준다.
이에 앞서 팔각산주차장을 출발, 정상을 돌아오는 3시간 코스의 연합등반대회도 함께 열린다.
팔각산주차장 출발시간은 오전 11시.
영덕.최윤채기자 cychoi@imaeil.com
◇ 디지털 의료정보시스템 구축
상주성모병원(원장 황정한)이 필름과 차트가 없는 최첨단 디지털 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 내원객들의 진료대기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성모병원이 구축한 의료정보시스템은 방사선, CT, MRI, 초음파 등 영상이 필요한 의료정보를 디지털로 저장,전송해 병원내 어디서나 컴퓨터 조회가 가능하고 진료 및 간호기록 등 각종 검사기록도 컴퓨터로 이뤄지도록 돼 있다.
한편 성모병원은 27일 병원내에 3개의 조문실을 갖춘 장례예식장을 열고, 영업을 시작했다.
상주.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 경북도 북부청사 개청
경북도는 29일 안동지역에 있던 도단위 기관의 북부지소를 한데 모은 '경상북도 북부청사' 개청식을 열었다.
안동시 풍산읍 상리리 500의120에 자리잡은 북부청사에는 안동시 임하면에 있던 종합건설사업소 북부지소와 용상동 가축위생시험소 북부지소, 수상동 산림환경연구소 북부지소, 동부동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 등이 이전해 업무를 보게 된다.
이번에 문을 연 북부청사는 부지 6천여평에 본관, 관리동, 동물사육장, 차고 등 4개 건물을 갖추고 있으며, 총 72억원을 들여 1년10개월만에 완공했다.
김수용기자 ksy@imaeil.com
◇ 경북 보건환경연구원 이전
대구에 있던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영천으로 이전한다.
이전 장소는 영천시 금호읍 원제리 영천경찰서 옆에 있는 시유지 2천평. 보건환경연구원은 영천시의 부지정리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75억원을 들여 연구원 건물 신축공사에 착공, 2005년에 입주할 예정이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서기관급 원장을 포함, 직원 78명이 상주하며 미생물.약품.수질.대기.환경.식품.토양분석 등 각종 환경위생업무를 처리한다.
영천.서종일기자 jiseo@imaeil.com
◇ 일주도로 복구 280억 투입
울릉군은 태풍 매미로 유실된 일주도로 15곳(3.9km)에 대해 내년부터 2년에 걸쳐 복구비 280억여원을 들여 복구를 마무리하는 계획을 27일 확정했다.
군은 해안 도로변에 콘크리트 파쇄옹벽(방파옹벽) 설치와 파력을 분쇄시키는 파도막이 TTP를 설치 보강하는 공법을 도입키로 했다.
설계용역은 (주)대한콘설탄트, (주)창신 엔지니어링, (주)해동기술개발공사가 남양~남통터널, 통구미터널입구, 구암리 대석구간 도로를 각각 맡고 가두봉등대 구간 도로는 울릉군이 직접 설계 후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된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 주민자치센터 1주년 기념식
개소 1주년을 맞는 예천군 용문면 주민자치센터가 오는 30일 용문면 사무소에서 1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군은 지난해 10월30일 사업비 2억5천만원을 들여 용문면 사무소 3층에 65평 규모의 용문면자치센터를 세우고 지역민들의 자치활동과 문화복지공간으로 개방했다.
용문면 자치센터는 전형적인 농촌마을 자치센터로 농민과 주부, 노인들을 위한 농업인 정보방, 농악교실, 인터넷교실, 서예교실, 스포츠댄스, 가요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예천.마경대기자 kdm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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