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대표팀이 2004아테네올림픽 본선 티켓을 향한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갔다.
28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시작된 훈련에는 지난 20일부터 합류한 이승엽(삼성), 이종범(기아) 등 16명과 이날 첫 합류한 현대(정민태.심정수.박진만.조용준)와 SK(김민재.이승호) 선수들이 호흡을 맞췄다.
선수들은 스트레칭, 런닝, 캐치볼 등으로 몸을 푼 뒤 포지션별로 훈련을 했다.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한 현대 김재박 감독은 대표팀 감독으로, 시리즈 준우승 팀 SK 조범현 감독은 대표팀 코치로 이날 각각 합류했다.
김 감독은 "한국 최고의 선수들이 모여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열심히하면 좋은 결과를 낼 것"이라며 "한국 시리즈에서 뛰었던 선수들 이외의 다른 선수들이 경기 감각을 떨어진 상태기 때문에 29일부터 자체 청백전을 실시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야구대표팀은 다음달 1일까지 4박5일 동안 대구에서 합숙 훈련을 갖는다.
야구대표팀은 다음달 2일 대회가 열리는 일본 삿포로로 떠나 5일 대만, 6일 2부리그 우승팀, 7일 일본과 각각 격돌할 예정이다.
아시아에는 2장의 올림픽 티켓이 배정돼 있으며 예선에서 적어도 2승1패의 전적을 올려야 출전티켓을 손에 넣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창환기자 lc156@imaeil.com
사진: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일본 삿포로에서 열리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 예선전 겸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참가할 한국대표팀 투수진들이 28일 오후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투구연습을 하고 있다. 이상철기자 find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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