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대로서 연쇄추돌
23일 밤 11시20분쯤 신천대로 성북교 방향 동신교~경대교 사이에서 박모(30)씨가 몰던 ㄱ여객 소속 434번 시내버스가 정체로 대기중이던 권모(25)씨의 승용차를 뒤에서 들이받는 바람에 앞서 있던 승합차 3대와 택시 1대, 화물차 1대의 연쇄 추돌사고를 빚었다.
경찰은 회차를 위해 서구 이현동 차고지로 가던 시내버스가 약간 굽은 도로에서 미처 앞을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추돌사고 피해자들은 인근 개인병원 등에서 치료중이며 큰 상처는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달구벌대로 차로 축소
대구지하철건설본부는 지하철2호선 반월당 지하공간개발 구간의 도로복구를 위해 24일 오전10시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100일 동안 일부 차로를 축소한다.
건설본부에 따르면 달구벌대로 대구학원~적십자병원 왕복 8차로 중 성서방향의 편도 4차로를 3차로로 변경한다는 것. 문의) 053) 640-3590.
KAPA협회 30주년 기념식
미군 제19전구 지원사령부(캠프헨리)는 25일 오후 6시30분 예하부대인 20지원단(캠프워커)내 에버그린 클럽에서 '주한미군 대구 한.미 파트너십(KAPA) 협회'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조해녕 대구시장과 이의근 경북도지사 등 대구.경북 인사 100명과 지넷 K 에드먼즈 제19전구 지원사령부 사령관(소장)을 비롯, 지역 미군부대 지휘관 부부 등 미군 관계자 50명, 지역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공연팀 20명 등 모두 170명 정도가 참석할 예정이다.
또 한미파트너십 협회는 한.미 친선교류에 기여한 미군장병과 주민들을 선정, 감사장도 전달할 계획이다.
문현구기자
대현실업 대표 벌금 400만원
대구지법 제3형사단독 손대식 판사는 23일 업무방해 및 협박 혐의로 기소된 대현실업 대표이사 손준석(49) 피고인에 대해 벌금 400만원을 선고했다.
또 대현실업 대구지사장 이모(51) 피고인과 관리팀장 안모(48)씨에 대해서는 각각 벌금 400만원과 300만원을 선고했다.
이들은 지난해 대구 중앙지하상가 제3지구 점포들에 대한 임대기간이 끝났는데도 상가 명도를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임차인들의 번영회 사무실 출입을 막고, 5개월여 동안 단전.단수를 해 영업을 방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박병선기자 lala@imaeil.com
청소년 문화박람회
북구청은 25일부터 4일간 북구청소년회관에서 '청소년 문화박람회'를 연다.
이번 행사엔 중.고.대학생 동아리 165개팀 1천500여명이 참가해 길거리 농구와 댄스, 록 등 문화공연을 펼치고 만화와 서예 등 작품을 전시하며 페이스페인팅과 매직풍선, 전통놀이체험, 동아리 홍보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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