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제11교구 불국사(주지 종상스님)가 문화유적을 연구, 보존하기 위해 최근 (재)성림문화재연구원을 설립했다.
이사 12명, 감사 2명으로 구성된 성림문화재연구원은 초대 이사장에 이성타 불국사 회주 스님, 원장에 정영호(단국대 석좌교수)교수가 선임됐다.
경주에는 유적 발굴기관으로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를 비롯해 대학박물관 등이 있지만 인력부족으로 건축주들이 제때 발굴을 못해 피해를 입는 사례가 많아 경주시민들은 성림문화재연구원 출범에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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