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도민상' 23명 선정

입력 2003-10-20 15:05:10

경북도는 20일 지역사회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 경북의 명예를 드높인 2003년도 '자랑스런 도민상' 수상자 23명을 선정, 발표했다.

올해는 지난 16년 동안 지역민들에게 무료국악을 전수하고 초·중·고교생 78명에게 국악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국악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이석우(39·포철지곡초등학교 교사)씨 등 23명이 선정됐다.

'자랑스러운 도민상'은 지난 1996년 경북 개도 100주년을 맞아 실시한 이래로 올해 8년째다. 경북도는 23일 2003경주세계문화엑스포 폐막식장에서 수상자 전원에게 표창패와 상금 1백만원씩을 시상한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이석우(39.포철지곡초등 교사) △정재윤(52.경주선덕여자중 교사) △박흥식(54. 김천축산업협동조합장) △권영한(72.서점운영.안동) △김영민(50.구미YMCA사무총장) △박용학(50.영주시체육회사무국장) △김종대(62.영천시체육회부회장) △성부홍(62.전 상주성모병원장) △고시무(58.문경시체육회부회장) △이재기(63.경산농업협동조합장) △김순자(63.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 △김옥자(61.의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 △조재현(54.농업.청송) △권영갑(41.한국농업경영인 영양군연합회장) △최수양(40.영덕월월이청청보존회 전수강사) △이달수(56.바르게살기청도군협의회장) △성목용(57.고령군지역경제발전협의회 위원) △김태봉(58.자연보호 성주군협의회장) △이현시(72.칠곡군 단민회장) △김래겸(45.농업.예천) △김제일(40.농업.봉화) △김성길(46.삼흥건설 대표.울진) △홍필흠(66.울릉지역교육발전자문위원)

박운석기자 stoneax@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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