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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8시쯤 수성구 만촌동 ㅇ목욕탕 4층 창문 난간에서 백모(50.동구 효목동)씨가 1층 인도로 떨어져 숨졌다.
경찰은 백씨가 창문에 매달린 채 옆 창문으로 옮겨가려다 힘을 잃고 추락했다는 목욕탕 종업원 김모(18)군의 말에 따라 환각성 물질의 복용여부를 조사중이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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